2018 토요타 시에나 리뷰,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탑재된 4WD

2011년 3세대 출시 이후 7년만에 페이스리프트

최고 301마력의 V6 엔진, 수입 미니밴 최초 4WD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경사로 밀림 방지 적용


한국토요타가 부분변경을 거치고 안전품목을 확대 적용한 '뉴 시에나'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형 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자세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완성과 현대적인 외관을 강조했다. 



신형 시에나는 2011년 3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토요타의 패밀리룩인 '킨룩'이 어떤 이미지일지 찾아보면 캠리와 같이 과감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단 스포일러를 장착해 만든 저중심 실루엣은 차를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5ℓ 가솔린 엔진은 최고 301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효율을 높였다. 수입 미니밴 중 유일하게 적용한 4WD 시스템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앞∙뒤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배분한다. 타이어 펑크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도 장착했다. 이로써 국내 출시되는 사륜구동 미니밴은 유일하던 기아 카니발에서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함께 안전 장비도 대폭 강화됐다. 신형 시에나엔 차선이탈 경고(LDA)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총 4가지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추가됐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도 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해 직관적인 화면조작이 가능하며, USB 비디오 파일 재생, 미라캐스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4개의 USB 충전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신형 시에나는 기존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과 안전장비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시에나를 통해 프리미엄 미니밴의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나의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140만원씩 인상됐으며 2WD 모델은 5440만원, 4WD 모델은 572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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