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리뷰, 급이 다른 품격과 여유를 특별한 당신을 위해
- 차한잔
- 2018. 6. 14. 07:30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다
3.3 GDI 가솔린 엔진 먼저 출시, 디젤 모델은 사전계약
첨단 안전 사양 대거 적용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고객 체험형 전시
기아자동차는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에 급이 다른 품격과 여유, 오직 당신을 위해 준비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모델을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인다. 지난 4일 출시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내외장 디자인 개선,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급 파워트레인 신규 적용과 함께 첨단 안전기술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익스테리어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으며, 하이리무진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에 전용 엠블럼을 장착해 차별화를 뒀다. 아울러 볼륨감 있는 후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신규 범퍼 및 전용 범퍼가드 장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 적용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보행자 안전규정으로 인해 높아진 본네트에 따른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측면의 디자인에 더욱 신경 쓴 모습이다. 더욱 와이드하게 보이기 위해 새롭게 적용된 안개등과 이를 덮어 씌우는 크롬 가드는 오직 하이리무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리어 디자인은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느낌의 범퍼 및 전용 범퍼가드와 독창적인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신규 LED 번호판 램프를 더해 하이리무진만의 프리미엄을 강화하고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로 들어오면 하이리무진 전용 우드그레인, LED 도어스커프, LED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으며, 플로어 콘솔 트레이 사이즈 증대 및 콘솔 암레스트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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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21.5’’ LCD 모니터를 적용하여 지상파 HD-DMB 및 HDMI, USB 단자를 활용한 사진/동영상/음악 재생 등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선 미러링 및 블루투스 기능 탑재되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 휴대폰 미러링 &쉐어링 및 블루투스 헤드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2~3열 승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크렐(KRELL)’ 사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신규 장착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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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리미엄 모델에서만 볼 수 있는 1~2열 냉/온 컵홀더는 콘솔 전방(2개) 및 후방(2개)에 적용하여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의 상태를 일정 시간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후석 탑승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과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 또한 개선됐다. (※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7.9km/ℓ - 7인승, 19인치 타이어 기준) 앞서 출시된 더 뉴 카니발 보다 출시가 지연 된 것에 대해서는기아차 관계자는"아직 (환경) 인증 중"이라며 "하이-리무진 모델 차체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 연비와 배출가스 양도 다르다"고 말했다. 지붕이 30cm 높아 공기저항을 더 받고, 무게도 200kg 정도 무거워, 배출가스 인증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디젤 모델 또한 함께 출시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기아차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디젤 모델의 사전 계약을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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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과 후진 시 차량 좌우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가 신규 적용됐다. 또한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드라이브 와이즈’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이번에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다양한 '고객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는 벡스코 제1전시관에 2,500㎡(약 75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니로 EV,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신차 및 SP 콘셉트카, 스팅어 GT Wide Body 튜닝카 등 총 22대의 차량과 THE K9 라운지 브랜드컬렉션/멤버십 존 스포츠마케팅 존 등 다양한 전시 공간 및 미래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스팅어 VR 씨어터 등 고객 체험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한편, 하이리무진은 리무진 차량 전문 생산 회사인 KC모터스에서 위탁 제작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 카니발을 공급받아 '하이-리무진'으로 개조 후 다시 기아자동차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급이 다른 품격과 여유를 자랑하는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7인승 5,848만 원, 9인승 5,521만 원이며, 디젤 모델의 예상 판매 가격은 하이리무진 모델 4,405만 원~6,109만 원, 아웃도어 모델 4,030만 원~4,05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