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아 봉고3 트럭 리뷰, 모든 사업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든든한 동반자

기아자동차,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한 '2019년형 봉고Ⅲ' 선보여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 갖춰 안정적인 화물 적재능력이 강점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 없는 구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부담 완화

기아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 전형적인 현대기아차의 경쟁 모델에 대한 대응으로 저렴한 금융 프로그램과 함께 최상의 가격대로 유혹한다. 기아자동차는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후방 주차를 손쉽게 도와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운전자의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기본 적용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주행에 있어 보호해주는 엔진룸과 강력한 A필러, 그리고 튼튼한 프레임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한편, 2019 기아 봉고Ⅲ는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적재 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기본 적용을 통해 주차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아울러 신형 봉고Ⅲ는 소형 트럭의 본질인 화물 적재 능력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강점을 보인다.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고, 단단한 하체구조와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하여 고중량의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짧아 신속한 차선이동과 골목길 진입이 유리하며 1.2톤 라인업과 동급 유일의 LPI 라인업을 보유해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것도 ‘봉고Ⅲ’만의 강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 높아진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고III의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강인한 하체가 만들어낸 최고의 적재성, 독자적인 프레임 구조와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어떤 화물도 안정적으로 운반하는 것이다. 내수 시장에서 독과점으로 판매 되다시피한 봉고와 포터의 기본적인 운동 능력과 운송 능력에 대해 수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다. 

그러면서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필요 화물량에 따라 1톤, 1.2톤 선택 가능한 봉고만의 라인업, 그리고 강력한 2.5 디젤 엔진과 4WD 시스템으로 최고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차동기어 잠금장치(험로탈출 장치, LD)는 양쪽 바퀴에 동력을 균일하게 전달하여 수렁, 빙판길 등 험로에서 탈출을 용이하도록 하며, ESC (차체 자세 제어장치)는 노면 상태에 따라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기존의 키 타입에서 리모컨 타입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유구도 승용형으로 바뀌어 훨씬 편리한 주행환경을 만들었다.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이 전무했던 봉고는 사용 편의성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디자인 개선으로 더욱 선명해진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안락한 주행을 위한 시트와 고급스러운 우드 그레인 인테리어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SD카드 방식의 7인치 내비게이션은 운전자 중심의 화각으로 주간 시인성을 고려한 디자인이며 후진 연동 후방카메라와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이 기본 적용되었다.

이정도면 캡형의 트럭에서는 최상의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가 장착돼 허리 통증과 피로감을 덜어주어 장시간 운전도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2019 기아 봉고III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1톤 표준캡 모델이 1,530만원 ~ 1,773만원 ▲1톤 킹캡 모델이 1,540만원 ~ 1,790만원 ▲1톤 더블캡 모델이 1,669만원 ~ 1,918만원 ▲1톤 4WD 표준캡 모델이 1,735만원 ~ 1,919만원 

▲1톤 4WD 킹캡 모델이 1,745만원 ~ 1,931만원 ▲1톤 4WD 더블캡 모델이 1,874만원 ~ 2,064만원 ▲1톤 킹캡 LPI 모델이 1,494만원 ~ 1,597만원 ▲1.2톤 표준캡 모델이 1,903만원 ~ 2,039만원 ▲1.2톤 킹캡 모델이 1,913만원 ~ 2,049만원이다. (수동 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구매 초기 6개월 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할부 프로그램인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개월 무이자 + 30개월 4.5%, 1톤 개인/개인사업자 限)

최상의 선택은 되지 못하더라고 최적의 선택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비지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비록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은 점점 낮아지겠지만 봉고와 포터가 있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모델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이유를 확실하게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