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쏘울 리뷰, 독보적인 스타일과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달라진 모습의 3세대 쏘울
- 차한잔/차이야기
- 2018. 11. 21. 07:30
독보적인 스타일과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달라진 모습
기아차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 모델로 성장
미국 LA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
독보적인 스타일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달라진 쏘울이 돌아옵니다. 기아자동차(주)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는 국내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더욱 잘 어울리는 쏘울은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3년 진일보한 감각의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세계 자동차 모델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자동차의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 모델로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4년 교황 방한 시에는 ‘포프 모빌(Pope Moblie, 교황의 차량)’로 선정돼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죠.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중형 세단과 소형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 더 뉴 쏘울은 이번달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습니다. 독보적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쏘울은 잠시 잊혀졌던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편, 쏘울은 2009년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기아자동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기도 해 기아차 입장에서는 쏘울을 빼고는 디자인을 논하기 힘들정도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하는 신차품질조사(IQS)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충돌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따낸 바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