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BD) 해치백 리뷰, 업스케일 포퍼먼스 세단 GT 익스테리어 디자인 공개

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성 무장한 K3 GT 공개

K3 GT 5도어 모델 선보여 고객 선택폭 넓혀

1.6 터보 GDI 엔진 역동적인 성능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


기아차가 한층 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성으로 무장한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포퍼먼스를 강조하면서도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으로 최신 트렌드의 리더로 나섰다.



이처럼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에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의 역할이 큰데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엣지 있는 비주얼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 하기에 충분하다.



국산차로서 GT 라인업의 추가는 모두 꺼려할 만큼 비슷한 해치백의 인기가 너무나도 저조하다. 아울러 밴과 RV 모델들이 있기 때문에 무리한 라인업 추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으며, 그에 따른 자동차 시장의 흐름 역시 변하기 마련이다. 수입 브랜드와 함께 지내온 젊은층이 이제 핵심 고객으로 성장하면서 세계적인 트렌드에 국내 브랜드도 맞춰가기 시작했다.



기아 K3(BD) 해치백 4도어 및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 했으며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로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스포일러와 리어디퓨저를 통해 속도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으며 듀얼머플러를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K3 GT 5도어의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 그래픽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올 뉴 K3 4도어 모델에서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해 5도어에서 보기 힘든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뒤태만 보면 그동안 기아차가 선 보인 그 어느 모델 보다도 우월하다고 할 정도로 이번 디자인은 상당히 잘 뽑아냈다.



2019 기아 K3(BD) 해치백은 주행 성능 측면에서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K3의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아반떼에 비해 빈약한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에 다소 벅차기도 했다. 수동 미션에 디젤 엔진까지 장착된 아반떼는 폭 넓은 고객층에 저렴한 가격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차 입장에서도 모두가 놀라는 신박한 무언가가 필요했으며, 업스케일 포퍼먼스라는 GT 모델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젊은 아빠 세대에 딱 걸맞은 장거리 여행을 하면서도 스피드를 즐기는 펀드라이빙에 최적화가 됐으며, 대형 SUV와 RV의 선택에서 자유로워졌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출시한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까지 국내에서 2만 4천여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천여대가 더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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