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풀체인지, 사전예약 1만대 돌파! 모빌리티 혁신 dn8

중형세단 수요 20% 감소에도 불구 기존모델 월평균 판매량 2배 계약

개인고객 비중 49%, 20대 비중 14% … 

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화하고도 합리적 가격 책정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에 10,203대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한 것입니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인 7세대 쏘나타(프로젝트명 LF) 대비 개인고객 비중과 20대 젊은 세대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으며, 5일간 접수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5년 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쏘나타(LF)의 개인고객 비중 38%보다 무려 10.9%나 높아졌습니다.


법인보다 젊은 개인고객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와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등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대폭 강화한 하이테크 신기술과 함께 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개성 강한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들의 빠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 것처럼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가 확연히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 대폭 강화… 이동수단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진화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사전계약에서 ‘현대 디지털 키’와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등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대폭 강화한 신형 쏘나타의 첨단 신기술과 파격적이면서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는데요.


신형 쏘나타는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4명에게 스마트폰으로 차량 출입과 시동을 걸 수 있는 ‘현대 디지털 키’를 제공합니다. (※운전자가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폰 디지털 키 공유)



‘현대 디지털 키’는 차량공유가 필요한 상황에서 차량 소유주가 아닌 가족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들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자동차 사용자의 범위를 확장시킨 것은 물론 일반 자가용에도 공유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디지털 키’로 공유개념을 강화했다면 ‘개인화 프로필’ 기능은 반대로 사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자동차로 차량을 설정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개인화 프로필’은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본인의 스마트폰 디지털 키로 문을 열면 해당 스마트폰 사용자가 설정한 차량설정으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기능입니다.



쏘나타 풀체인지 dn8에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폰 연동 첨단 신기술은 이뿐만 아닙니다. 주행영상기록장치인 ‘빌트인 캠(Built-in Cam)’에도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넣었습니다.


‘빌트인 캠’은 차량 전·후방 영상을 녹화하는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 Drive Video Record System)로 카메라가 룸미러 뒤쪽에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촬영한 영상은 차량 내 AVN(Audio·Video·Navigation)화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야간 영상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여행 중에 ‘빌트인 캠’으로 찍은 여행경로와 풍경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이를 지인들과도 공유하는 등 마치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감성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하이테크 신기술은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진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모빌리티 혁신에도 합리적인 가격, 이미지를 위해 택시 모델 출시 없어

신형 쏘나타 전체 가격은 스마트 2,346만원~2,39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2,64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2,84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3,339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 (※ 가솔린 2.0 모델,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신형 쏘나타의 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향후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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