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네시스 G70 리뷰: 세계최초 12.3 인치 클러스터 적용 등 운전자 편의성 대폭 향상
- 차한잔
- 2018. 10. 18. 07:30
세계 최초 12.3 인치 3D 클러스터 적용...운전자 편의성 대폭 향상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 등 고객 선호사양 신규 적용
에코 코스팅 적용 확대 및 다이내믹 AWD 시스템 신규 탑재
제네시스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19년형 G70(지 세븐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2019년형 G70의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 보면 최첨단 신기술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고객 선호사양 적용, 기본성능 및 디자인 고급감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스팅어에 비해 편의 사양 부족으로 쓴소리를 듣기도 한 G70은 2019년형이 출시되면서 모든 걸 일축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2019 제네시스 G70은 세계 최초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향상,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입니다.
또한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와 3D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화면을 설정할 경우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3가지 테마의 화면을, 드라이브 모드 연동 시 컴포트, 스포트, 스마트, 에코, 커스텀 등 선택한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입체효과를 선사합니다.
제네시스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를 신규 탑재함과 동시에, 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 공기를 반복 필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해상도 1,280 x 720),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 홀드 기능 포함) 등 고객 선호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습니다. 기존의 고급스런 소재와 잘 어울리는 편의 사양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파워트레인에도 기존에는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의 기본사양이었던 ‘에코 코스팅’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에코 코스팅은 페달 조작 상황별 변속기 제어로 주행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또한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에서 HTRAC(AWD)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가 동시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습니다. 다이내믹 AWD 시스템은 전후 구동력 배분 시스템(AWD)과 좌우 구동력 배분 시스템(M-LSD) 통합 제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선사하죠.
뿐만 아니라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전용 신규 19인치 다크스퍼터 휠을 추가하고, 기존 18인치 휠의 컬러(라이트 실버그레이) 를 변경해 디자인 고급감을 높여 줍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는 국내시장에서만 올해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리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국내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규 첨단사양,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사양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출시된 차량의 기능에서 적용됐듯이 카카오 통합 AI 플랫폼 ‘Kakao I(아이)’를 활용한 서버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상호명, 주소, 주변 주유소 등의 검색결과를 음성인식을 통하여 복잡한 과정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에 바로 안내해 주어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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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마트폰 커넥티비티(Apple CarPlay, 미러링크 지원)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전화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과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으로 편리한 무선 충전 기능과 스마트폰을 놓고 내리지 않도록 방치 알림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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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품격 넘치는 실내에는 최신 퀀텀 로직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된 15개의 렉시콘 스피커를 최고의 음향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위치에 배치하였습니다. 리얼 스테인리스 소재의
미드레인지 스피커 그릴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투명한 보이스 음역을 재생하며, 서브우퍼를 운전석, 동승석 하단에 각각 적용함으로써 깊고 풍부한 최상의 저음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6:4 분할 폴딩 기능은 길이가 긴 레저 장비나 부피가 큰 짐도 편리하게 실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G70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케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윈터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는 ‘제네시스 G70 윈터타이어 구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기존에 제휴중인 한국타이어사뿐만 아니라 미쉐린타이어사와도 추가로 제휴를 맺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9 제네시스 G70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01만원, 엘리트 3,956만원, 스포츠 패키지 4,251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25만원, 엘리트 4,300만원,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이 엘리트 4,511만원, 프레스티지 5,22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