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리뷰, 페이스리프트와 탁월한 경제성
- 차한잔
- 2018. 1. 4. 10:00
2018년형 부분변경 모델로 찾아온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자동차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동구에서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9~11인승 미니밴이다. 실내 공간과 적재 용량이 넉넉해 가족 단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차종으로 꼽힌다.
리어 및 쿼터글라스는 Privacy, 1열 및 윈드쉴드는 Solar 글라스를 채택했으며, 측면 좌우 하단부를 마감하여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오른쪽으로 살며시 눈길만 돌리면 한눈에 가득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손만 내밀면 모든 스위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제어장치, 세계적인 명차들이 선택한 센터클러스터, 실제로 당신의 사이는 넓어지고 운전은 보다 편해진다.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연간 자동차세 6만 5천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이 탁월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함으로써 교통 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18년형 코란토 투리스모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2.2L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178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낸다. 엔진 회전수(rpm) 1400~2800대에서 높은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며 “연간 자동차세 6만5천원(11인승 모델 기준)으로 경제성이 탁월하고, 전 모델 공통으로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량 충돌 시 운전석 및 동반석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지켜주며, 사이드 에어백(1열)을 적용하여 탑승객의 안전을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차량자세제어시스템(ESP)이 적용되었는데, ESP는 빗길, 눈길, 급선회 등의 상황에서 운전자의 의지와는 달리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 속도, 차체 균형, 엔진 출력 등의 차량 종합 정보를 체크해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여 운전자의 주행 의지대로 차량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입니다.
장애물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며, 후방카메라로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트림별로 기존 모델 대비 4만~44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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