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 벨로스터(JS) 리뷰, 신형 벨로스터 랜더링 이미지 공개

현대차의 올해 첫 출시는 유니크한 역동적인 쿠페 '벨로스터'



2018년 현대차의 첫 출시작인 벨로스터가 지난 해 12월 부터 사전공개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벨로스터에 대한 궁금증과 열기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쿠페형 해치백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2011년 출시된 1세대 벨로스터는 현대차에서 만든 차량 중 가장 독창적인 모델로 꼽혔습니다. 특히 운전석 쪽에는 문이 1개, 조수석 쪽에는 2개가 달린 ‘1+2 도어’의 구조는 기존 차량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시도였죠. 



특히 서울에서 열린 LED 포퍼먼스 행사는 벨로스터와 아주 잘 어울리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이벤트였습니다. 다양한 포퍼먼스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흥미있는 볼거리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신형 벨로스터의 슬로건인 'Live Loud'는 개성 넘치고 주관이 뚜렷한 라이프 스파일로 남을 모방하거나 단조로움을 거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위장막으로 가릴줄 알았던 벨로스터의 외관을 LED로 씌워 그 의미가 더욱 돋보였죠.

▲사진 출처 '보배드림' 카 커뮤니티 사이트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더불어 파워트레인 또한 스포츠카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등 2개의 가솔린 엔진 모델로 출시됩니다. 변속기는 7단 DCT를 장착되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속 주행성능을 높였고, 순간적으로 토크를 높이는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해 가속 시 엔진의 응답성도 향상했다고 전해집니다. 앞으로 출시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벨로스터,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7일  신형 벨로스터의 전면부, 후면부, 실내 등 렌더링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신형 벨로스터의 운전석 쪽 측면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죠. 렌더링 이미지 속의 신형 벨로스터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후면부는 벨로스터의 아이덴티티인 센터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현대차에서 볼 수 있었던 3개의 라인이 특징인 리어램프도 벨로스터에 적용되었죠. 특히 후면부 상단의 리어 글라스에서부터 하단의 볼륨감 있는 트렁크 가니쉬까지 점점 넓어지는 라인은 탄탄하고 역동적인 뒷모습을 완성했습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비대칭 디자인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의 컬러를 따로 쓰는 ‘인테리어 트림 컬러’가 적용됐고, 센터페시아와 조작버튼 등은 최대한 운전자 쪽에 가깝게 배치됐죠. 최근 출시되는 차들이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어 트랜디함을 그대로 이어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밖에 볼륨감 있는 원형 계기판 길고 슬림해진 크래시패드 고성능 머슬카처럼 높아진 콘솔 낮은 시트 포지션의 버킷시트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그 후 우리나라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집니다. 신형 벨로스터의 출시 이전에 실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쇼룸은 1월 5일(금)부터 17일(수)까지 건국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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