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차이야기 천휘 2018. 1. 29. 09:00
두개의 얼굴에서 하나의 얼굴로 합쳐진 더 뉴 K5 신형 K5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특징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새롭게 탄생했다. 그러면서 두개의 얼굴을 강조하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하나된 얼굴을 강조하게 되면서 더욱 K5다운 면모로 거듭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보다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러운 얼굴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2015년 6월, 기아자동차는 2세대 K5를 내놓으면서 SX과 MX 등, '듀얼 디자인'을 강조했다. 스포티한 앞모습과 모던한 앞모습 중 골라 탈 수 있도록 '선택을 폭'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1.6리터 터보, 1.7리터 디젤, 2리터 가솔린, 2리터 LPG, 2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7가지 파워트레인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른 바 두개의..
차한잔 천휘 2018. 1. 26. 09:00
편의사양은 우리가 최고! 동급최초로 기술이 적용된 더 뉴 K5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BEAT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중형세단의 혁신을 만들어 내던 K5가 저조한 판매의 부진을 덜어 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새롭게 탄생했다. 그동안 기아의 패밀리룩의 오래된 디자인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았던 탓인지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을 벗어 던져 버리고 K7에서 적용된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이 적용됐다. 그리고 기존의 8개의 심장 2개의 얼굴로 K5의 다양성을 상징하던 세분화 전략을 버리고 다시 단일화를 이뤄 K5의 가치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실 너무 많은 선택의 권한이 주어지면 오히려 전혀 다른 선택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