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차이야기 천휘 2018. 8. 21. 07:30
상대적 판매 부진한 현대 디젤 4종 생산 중단 결정9월부터 배출가스 측정 강화...WLTP 적용LNT방식에서 SCR방식으로 변경 시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그랜저와 쏘나타, i30, 맥스크루즈 등 4개 차종의 디젤모델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공장에서 이들 4개 차종의 디젤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재고물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국 판매점에 해당 차종의 계약을 더는 받지 말도록 공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올해 들어 내수 시장에서 차지하는 디젤차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다. 디젤 모델을 주력으로 하는 디젤 비중이 많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 재개와 SUV 차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가운데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