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천휘 2018. 1. 1. 09:00
쌍용차가 지켜왔던 자존심 SUV의 자존심 코란도C 쌍용자동차의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티볼리와 G4 렉스턴의 등장으로 인해 다소 뒷전으로 밀린 ‘쌍용차의 주력 모델이었던 존재’였다. 하지만 코란도라는 이름의 화려했던 지난 날들을 회상하던 추억, 그리고 현재의 코란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쌍용차가 지켜왔던 자존심은 여전히 지금의 코란도인 ‘뉴 스타일 코란도 C’에 담겨 있다. 코란도의 자존심을 쌍용차가 무너트리긴 힘들었을까? 5세대 모델이라고 자부했지만 생각보다는 이렇다 할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신형 코란도 C는 5세대라는 게 쌍용차의 주장이다. 일반적인 부분변경에 비하면 얼굴이 큰 폭으로 바뀌긴 했지만, 솔직히 세대변경이라 보긴 어렵다. 차량의 크기 역시 4,410mm의 전장과 1,830mm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