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천휘 2017. 12. 14. 14:16
현대 쏠라티, 15인승 승합차의 부활 쏠라티의 등장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통학·셔틀버스’로 판매되던 15인승 승합차가 부활하게 된다. 현대차 그레이스는 2003년 단종됐고, 쌍용차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와 제휴해 1995년부터 생산한 이스타나도 2004년 1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년 뒤 기아차 봉고3 미니버스 역시 단종됐다. 배기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수출이 잘 안되는 차량이다 보니 완성차 업체에서는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5인승 승합차 생산을 꺼렸다. 이스타나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가(1400만~1500만원)의 절반가량 값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10년만에 14인승 이상 승합차가 다시 부활했다.라틴어로 ‘편안함’이라는 뜻을 지닌 쏠라티 외관은 추억 속의 ‘15인승 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