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아 뉴 K9(RJ) 리뷰, Dignity & intelligence 감성 프리미엄을 더하다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는 웅장하고 기품있는 디자인 

6년만에 풀체인지, THE K9

세계적인 브랜드와 만남, 프미리엄을 더하다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한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이 실체를 드러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자동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THE K9은 기아자동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을 갖추면서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과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을 겸비하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및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통해 고급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HE K9의 외장 디자인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풍부하고 섬세한 후드의 면 처리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후드 상단에는  아일랜드 파팅 기법을 적용해 차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시퀀셜(순차점등) 방식의 턴시그널 램프, 정교하게 가공된 라이트커튼 이너렌즈를 적용해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구현한 ‘듀플렉스(Duplex) LED 헤드램프’와, 응축된 에너지가 확산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기아자동차 고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쿼드릭 패턴 그릴(Quadric Pattern Grill)’을 통해 독창적이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휠베이스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중후함을 추구하면서, 긴장감 있는 측면 면 처리, 변화감 있는 이중 캐릭터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하단 크롬 가니쉬와 DLO 라인과의 연결감을 강조한 사이드 미러의 섬세한 면처리 등 입체적이고 품격있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디테일한 고급감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세련된 인상과 고급스러움의 조화로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헤드램프와 통일된 ‘듀플렉스 LED램프’ 디자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체감을 구현하면서도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리얼우드와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등 최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쓰고,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프리미엄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해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외부 가림 영역을 최소화하고 센터페시아에서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뷰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여기에 실제 차량 운전 시의 고객 행동을 분석, 기존 91개의 스위치를 73개로 새롭게 통합-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트와 1, 2열 도어 트림엔 퀼팅 패턴을 넣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공간감을 완성했으며, 실내 곳곳엔 팬톤 색채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을 적용했으며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 크롬도금이 적용된 스위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서의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THE K9의 파워트레인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 PS, 최대토크 40.5kgf·m의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배기량에서만 차별적으로 체험 가능한 동력성능까지 갖춰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주행감성을 갖췄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트윈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출력 370 PS, 최대토크 52.0kgf·m의 역동적이고 풍부한 가속성능으로 고객들이 차별적인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 PS와 최대토크 53.0kgf·m의 8기통 타우 엔진을 탑재해 VIP 품격에 부합하는 여유로운 가속감을 기반으로 최상의 구동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트림에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FULL LED 헤드램프 등을 기본으로 적용함으로써 고급감과 주행안전성, 편의성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전방 차량,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될 시 자동 제동을 통해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경감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기능의 감지 가능 범위기 자전거와 대형차까지 확대됐다.


차량 정차 후 승객이 차문을 여는 상황에서 문을 여는 방향의 후방에서 위험 물체가 접근 중이면 클러스터 팝업 및 경고음으로 탑승자에게 후방 위험물체 접근을 알려주는 '안전하차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도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써 독보적인 기아차만의 플래그십 세단을 구축해 현존하는 국내 제조사에서 생산되는 세단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안전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고, 핫스템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으며,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46% 대폭 향상시켰다. 여기에 충격의 정도와 탑승객을 감지해 전개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포함된 9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전·후 사이드 및 커튼 등)을 기본 탑재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의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세단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 이라며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Dignity & Intelligence, THE K9’은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기아 THE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4개 트림(플래티넘I, 플래티넘 II, 플래티넘 III, 그랜드 플래티넘) 5,490~7,800만원이며, 3.3 터보 가솔린 모델 3개 트림(마스터즈II, 마스터즈III, 그랜드 마스터즈) 6,650~8,280만원이며, 최고사양인 5.0 가솔린 모델 단일트림(퀀텀) 9,330~9,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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