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출시 리뷰
- 차한잔/차이야기
- 2018. 4. 5. 08:00
가성비 갑! 맑은 고음, 다이내믹한 중저음! 생생한 사운드 제공
LED 전용 엠블럼, 레드 기어노브, LED 실내등 기본 제공
현대차가 사운드 기능을 차별화한 또 하나의 벨로스터를 선보인다. TV광고와 흥행에 이어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의 사운드 품질과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높은 앰프 출력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여행 그리고 일상을 즐기는 삶을 추구하는 젊은층을 위해 벨로스터가 더욱 획기적인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현대차는 맑고 청량한 고음을 구현하기 위해 대쉬보드 좌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음 재생용 스피커인 ‘트위터’의 진동판 재질을 종이에서 금속으로 바꾸고 그릴 재질 또한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다. 이어 역동적인 중저음 구현을 위해 종이 재질의 도어 우퍼 진동판을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고, 파워풀한 사운드 제공을 위해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높였다.
현대는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현대차의 이러한 에디션은 가격만 뻥튀기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이번 에디션에 패키지까지 더했다.
기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였던 ‘벨로스터 튜익스(TUIX)’의 메탈 도어 스텝, LED 오버헤드콘솔 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LED 러기지 램프 등을 장착해 고급감을 높이면서 젊은층 고객들을 위해 제대로 쏟아냈다. 그야말로 '그뤠잇!'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는 독창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차다”며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사운드 품질도 우수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운전하는 동안 마치 클럽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기존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에 7단 DCT와 패들쉬프트가 기본 적용돼 변속 성능과 조작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가격은 2,6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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