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리뷰,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특성을 고려한 특별에디션!

내구성과 상품성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출시

택시 기사님의 니즈를 반영한 개선된 상품성

현대자동차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초 다양한 모델의 신차를 출시하면서 내수시장 점유율 1위의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를 하게 된다. 지난해는 주력 모델들의 신차를 출시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아울러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길을 되돌아 보며 하나씩 채워간다는 느낌이다.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 고객들의 내구성 강화 니즈를 충족시켰다. 일반적인 택시의 하루 주행거리는 400~600km 가량 된다고 한다. 2교대를 하는 택시 경우는 1,000Km에 육박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와 변속기의 내구성은 그 어느 차종 보다 뛰어나야 한다. 하지만 저가 부품으로 구성돼 차량 단가를 낮춰 부담을 덜어줬다면 이젠 제조사가 나서서 잦은 부품교환의 번거로움까지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성 강화 사양도 선보인다.

그동안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우리의 인식과 패턴의 변화도 성장했다. 그러면서 이동수단을 넘어 서비스의 질까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다. 아울러 택시 기사님들의 방식도 변화가 생겼다. 주로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택시가 주를 이뤘는데 점점 모범택시와 개인택시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에서 은퇴를 하고 택시로 여유있는 삶을 꿈꾸는 기사님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현대차도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하여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프리미엄 모델에만 볼 수 있던 안전장치들도 택시에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택시 시장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내구성과 제동 성능, 옵션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핵심 파워트레인 내구성과 제동 성능, 실속형 사양 구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로 국내 택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택시시장에서 우월한 점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이용자는 물론 여행객들까지도 이용하게 된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각나라의 특색있는 택시와 이동수단에 눈길이 가게되는데 우리나라도 일반 승용차와는 다른 특별함을 갖추고 상징성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의 가격은 ▲스타일(M/T) 1,680만원 ▲스타일(A/T) 1,855만원 ▲모던 2,080만원 ▲프리미엄 2,28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