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로운 SUV 엔트리, 베뉴(VENUE)

세련된 도심 라이프스타일 선도할 엔트리 SUV 차명 공개
영어로 ‘장소’ 의미하는 ‘베뉴’로 확정… 
유니크한 디자인, 동급최고 주행 안전, 활용성 높은 공간 제공

 

2019년, 현대차가 정말 놀랄만한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와 달리 깜짝 공개한 새로운 엔트리의 SUV인 베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차를 사면 어디를 맨 처음으로 가 볼 까 상상을 해요. 그만큼 첫 차는 인생을 많이 변화시키고 결국 내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요. 

현대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AFE), 팰리세이드(PALISADE)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죠.

이에 비해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고객의 인생 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Y, Z세대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엔트리 SUV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해 전 세계 고객들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이 아닌 뉴욕에서 최초 공개되는 만큼 내수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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