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아름다움, 애스턴마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애스턴마틴, 오픈 톱 GT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공개

반 세기 넘게 DBS란 이름은 오직 하나만을 의미합니다. Aston Martin의 궁극적 양산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DBS Superleggera Volante)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라는 이름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GT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의 ‘2세기 계획(Second Century Plan)’에 따라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볼란테를 목표로 개발됐는데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DBS는 오랫동안 품위와 속도, 편안함과 성능의 궁극적인 차원을 의미해 왔습니다. 신형 DBS Superleggera는 정교하게 적용된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그랜드 투어링 차량으로, 아름다움과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차량입니다. 적당히 넘어간 부분이 없습니다.



DBS Superleggera가 Aston Martin 양산 모델의 정상에 위치한 차량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모델은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예술을 표현한 빛나는 스타인 동시에 견줄 데 없는 강인함을 갖춘 차량입니다. DBS Superleggera를 Aston Martin의 절대적인 모델로 만들어 주는 것은 이와 같이 대비되는 특성의 정교한 조합입니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기반으로 유럽기준 최고속도 340km/h, 715마력(BHP), 900Nm(91.8kgf · m) 토크, 100km/h 도달시간 3.6초 등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빠른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점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DBS Superleggera를 운전할 때에는 형언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엄청난 토크로 인한 것입니다. 토크는 설명보다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차량이 가속할 때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DBS는 900Nm의 토크를 통해 역대 어느 Aston Martin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정면에서는 차량의 스플리터와 에어댐의 통합 작용으로 빠르게 공기를 뒤로 흘려보내면서 다운포스를 구현하고 프런트 브레이크에 공기를 공급해 냉각 성능까지 구현시켰습니다. 앞바퀴 뒤쪽에 있는 ‘컬리큐(curlicue)’는 공기가 빠져나와 자동차의 측면을 따라 흐르며, 후방의 이중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제어해 효율성을 높였죠. 



아울러 에어로블레이드 II(Aeroblade II) 시스템은 차량 후방에 다운 포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다운포스는 총 177kg으로 쿠페보다 불과 3kg이 적습니다. 



또한 각각의 다이나믹한 운전 모드별로 제공되는 엔진 사운드는 감성과 성능을 조화시켰는데요. GT 모드에서 엔진 사운드는 간결하게 유지되며, 스포츠(Sport) 또는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를 선택하면 점진적으로 강렬해집니다. 반대로 콰이어트 스타트(Quiet start) 모드에서는 시동음보다 낮은 대역대를 만들어 정숙성을 높혀 세단 느낌이 물씬 느껴지기도 하죠.


파워는 카본파이버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해 차량 후면에 장착된 새로운 ZF 8단 자동 변속기로 공급됩니다. V12의 거대한 최대 토크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새 변속기는 응답성과 기어 내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짧은 종감속기(final drive)를 갖추고 있습니다.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은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국내 출시를 금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DBS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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