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차이야기 천휘 2018. 1. 30. 09:00
기아 프리이드, 해치백 시장의 활성화 다시 한번 재연할까? 기아차의 원조라고 불리면서 국민차의 이름을 올릴만한 차 중에 다들 알만한 차인 프라이드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해치백의 계속되는 판매 저조로 인해 급기야 현대 엑센트와 함께 판매 중단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엑센트와 프라이드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신형이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어졌다. 프라이드를 위협하는 건 동생 격인 스토닉이다. 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토닉을 출시한 뒤 수요가 분산될 것이란 우려가 쏟아져 나왔고, 이는 존재감을 흔들어댔다. 더구나 SUV에 밀려 소형 세단 입지가 좁아진 점도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일각에서는 ‘스토닉이 신형 프라이드의 후속 모델이다’, ‘국내 출시가 내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