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천휘 2017. 12. 30. 10:00
픽업트럭의 계보를 잇는 쌍용 코란도 스포츠 쌍용차의 픽업트럭 라인업 계보는 이달 출시된 코란도 스포츠의 업사이징 모델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서 정점을 이뤘다. 다운사이징이 주를 이루던 시장 기조를 과감히 따르지 않고 업사이징을 통해 주행성능을 개선하고, SUV 버금가는 감성품질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픽업트럭이란 독특한 포지셔닝의 큰 틀을 닦고 있는 쌍용차가 이와 같은 행보에 집중이 되고 있다. 독보적 테크 활용성과 프레임 차체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독자시장을 개척하던 쌍용자동차 코란도 스포츠(Korando Sports)가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치열한 국내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쏘렌토와 싼타페의 양강 구도 속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모델들이 경제성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