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리뷰 시승기, 쏘나타를 하이브리드하다
- 차한잔
- 2017. 12. 4. 17:26
쏘타나 뉴 라이즈, 쏘나타를 하이브리드하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는 지난 3월 출시된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한 가운데 배터리 평생 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제원은 기존의 쏘나타 뉴 라이즈와는 다를 게 없다. 전폭 1,865mm, 전장 4,855mm, 전고 1,475mm 이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기존의 LF쏘나타보다는 훨씬 스포티해 지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랑한다. 직선형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곡선형의 다채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젊은층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해드램프와 리어램프는 현대가 새롭게 스타일을 구성하는 패밀리룩과도 일치한다.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쏘나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 시켰다. 하이브리드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 시킴으로써 꼭 필요한 사양을 빠트려 가격대를 맞추는 건 아무래도 상식에 맞지 않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비롯해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특히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디자인 변경 및 배터리 평생 보증 등 강화된 상품성과 공기 청정 모드 고성능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오토디포그 운전석, 조수석 통풍시트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였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과 주행의 흐름에 맞게 설정된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등은 새로운 쏘나타 뉴 라이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술에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500만원 보조금을 지원 받으며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시까지의 비용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지역별로 상이)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장점인 디자인 및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계승한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며 쏘나타 엔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차량 출퇴근 고객, 도심 왕래가 많은 교외 거주자 등 다목적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
경쟁차종으로는 기아 K5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다, 쉐보레 뉴 말리브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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