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쉐보레 블레이저 리뷰, 가격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프리미엄 감성에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한 중형 SUV

기본 Blazer, RS, Premier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

내년 1월 출시로 중형 SUV 시장 본격 경쟁 돌입


2019년 Chevrolet Blazer는 매력적인 디자인에 프리미엄을 추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개성을 제공함으로써 중형 SUV 분야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내년 1월 본격 출시에 앞서 쉐보레가 트림 별 가격을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쉐보레 아이덴티티와 방향에 대해 알리고자 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양산형 모델들과는 확고한 선을 둔다는 것입니다.



L, Blazer, RS 및 Premier 트림에서 제공되는 L 트림의 MSRP는 29,9951달러이며, 각 트림은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취향에 맞게 디자인된 디테일이 숨겨져 있습니다. 블레이저는 2015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신선한 크로스오버 및 SUV 라인업에 합류하며 1월 초에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블레이저의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그들의 독특한 개성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필요를 능가할 수 있는 교차점을 제공합니다."라며" Blazer는 Chevy의 크로스오버 패밀리룩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설정하고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로 모멘텀을 확장합니다."라고 자동차 및 크로스오버의 쉐보레 마케팅 이사인 스티브 마조스(Steve Majoros)는 말했습니다.



이렇듯 쉐보레도 더 이상 가성비 넘치는 모델 뿐만 아니라 스포츠성이 뛰어나고 프리미엄 감성을 충족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포드가 그들의 상징인 머슬카 '머스탱'을 기반으로 한 모델을을 만들어 내 듯 쉐보레 또한 그들의 워너비 '카마로'를 내세워 다양한 부문에서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9 쉐보레 블레이저는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을 구분하는 모든 모델에서 독특한 디자인 실행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울러 표준 LED 리어램프는 Chevy 시그니처 듀얼 엘리먼트 차일램프가 탑재돼 기본의 쉐보레의 룩과 새로 추구하는 룩의 융합을 블레이저를 통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그동안 쉐보레의 일반적인 트림에서 보여준 다소 둔탁하면서도 저렴해 보였던 것과 다르게 고급스런 소재와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아울러 그 속 또한 꽉 차 있죠. 8인치 센터페시아 모니터와 Wi-Fi 핫스팟 기능을 지원하는 4G LTE,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전자 잠금식 글로브 박스, 시동버튼, 뒷좌석 알림, HD 화질의 후방카메라, 듀얼존 공조장치, 열선 사이드미러, 트랙션 모드 셀렉트, 2열 슬라이딩 시트 등을 모두 기본 트림에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블레이저가 어떤 모델인지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트림 별로 제공되는 옵션들의 특징 또한 확연히 차이를 두고 있어 개성 넘치는 젊은층 뿐만 아니라 차별화를 두고자 하는 프리미엄 트림의 옵션과 디자인이 특징이죠.



상위 옵션을 보면 파노라믹 이중 패널 파워 선루프. 고급 트윈클러치 AWD 시스템, 운전자가 히치를 트레일러에 맞춰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히치 뷰, 자동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 자동 열선내장/환기식 프론트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고급, 무선 충전, 최대 6개의 USB 포트, Chevrolet bowti 로고가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제공됩니다.



신형 블레이저는 쉐보레 디자인에서 가장 대담하고 가장 진보적인 표현입니다. 다양한 자세와 조밀한 비율, 극적인 조각은 Blazer의 다기능성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적 선호도를 더하여 모델을 정의합니다.



특히 RS 모델의 블랙아웃 기능은 스포티하고 길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을 제공하는 반면, 프리미어 모델의 크롬은 더 고급스러운 외관을 제공하죠. 이러한 고유한 디자인은 컨텐츠, 내부 마감 및 블레이저의 ID를 구분할 수 있는 추가 기능으로 지원됩니다.





파워트레인은 인텔리전트 Stop/Start 기능이 있고 9단 자동 변속기가 지원되는 표준 2.5L I-4 엔진이 기본 트림에 장착되며 그 포퍼먼스는 193Hp를 뿜어 냅니다. 아울러 3.6L V-6 엔진에 같은 9단 자동 미션의 조합으로 305마력을 선사하며 RS 및 Premier 모델에 표준 장착됩니다.



이렇듯 가성비를 추구하기 보다는 개성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쉐보레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계획입니다. 2.5리터 급에서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현대 싼타페와 토요타 RAV4, 캐딜락 XT4 등과 같이 경쟁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3.6리터의 고성능 트림을 통해 캐딜락 XT5를 비롯해 인피니티 QX50 등과 같이 프리미엄 모델들과 경쟁을 통해 확고한 자리를 선정하려는 모습입니다.



미국 시장내에서의 출시로만 보면 확실한 시장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만 글로벌 출시로 이어진다면 이렇다 할 메리트와 블레이저만의 색깔이 뚜렷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 보다 동급 모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쉐보레는 글로벌 출시를 통한 판매량을 걱정하지 않아도 미국과 북미의 거대한 시장이 있기 때문에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그 원리가 자동차 시장에서도 통할 것입니다. 물론 미국을 미롯한 북미에서는 말이죠. 한편, 내년 1월 블레이저의 출시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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