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4세대),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부시게 '뷰티풀 코란도' 출시 가격표

4세대 코란도 본격 출시, 세련미 넘치는 도심형 SUV 스타일

2.5세대 자율주행기능 탑재, 딥콘트롤 & 블래이즈콕핏 

동급최고의 기술 및 안전사양 탑재에도 2천만 원 중반 대 가성비 넘치는 가격


‘C300’으로만 알려져왔던 신형 코란도에 대한 출시 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코란도’라는 브랜드가 갖는 헤리티지를 이어오면서 가장 최신의 기술과 디테일을 담아냈기 때문인데요. 쌍용차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KORANDO)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 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활 쏘는 헤라클레스’, 글로벌 기준의 디자인 트렌드를 만나다

자동차는 전세계인이 누리는 가장 유용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기준 역시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죠. 이번 코란도의 디자인은 최근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갖추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외관 디자인의 디테일 속에서 전설 속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코란도가 가진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통해 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것이 디자인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멋진 디자인도, 운전자도 모르는 사이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컨트롤 기술도 중요하지만 자동차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운전하는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부분 역시 소흘히 하지 않았습니다. ‘뷰티풀’ 코란도는 운전자의 ‘뷰티풀’한 경험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운전석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죠. 어릴 적 꿈꾸던 멋진 로봇, 혹은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것처럼 미래적인 감성을 줄 수 있는 고객 경험, 바로 ‘블레이즈 콕핏’에 담겨 있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운전석에 앉은 드라이버들에게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우수한 조작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를 발휘하고,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이며, 다양한 주행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Normal, Sports, Winter 모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 향하는 ‘딥 컨트롤(Deep Control)’…가장 앞선 기술을 뽐내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당장 완벽한 수준의 자율주행은 쉽지 않으나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기술을 개발,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코란도는 동급 최초로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을 통해 실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자율주행에 버금가도록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뷰티풀’ 코란도에 적용되는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하여,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을 말하는데요.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Level 2)에서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합니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 것이죠. 갈수록 운전이 더 편리하며 안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걸 갖추고도 신형 코란도는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심형 SUV가 가져야 할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자율주행을 향하는 딥 컨트롤 기술, 그리고 운전 경험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블레이즈 콕핏까지… 뷰티풀 코란도를 통해 보여준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운전 경험의 극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편안한 드라이빙과 안전은 기본이고, 거기에 운전하는 즐거움까지 더해 드라이버들이 느낄 수 있는 운전 경험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것이죠. 티볼리부터 G4 렉스턴까지, 세계 수준의 SUV 명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진심이 이번 뷰티풀 코란도를 통해서도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전달되고, 쌍용차도 그에 대한 보답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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