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쉐보레 더 뉴 스파크 리뷰, 안전을 1등으로 생각합니다.

23일부터 사전계약 돌입 6월 출시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더 뉴 스파크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쉐보레(Chevrolet)가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탄생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로, 6월부터 내수 및 수출 시장 공략에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신형 스파크의 익스테리어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DNA를 담은 '린 머스큘러리티'를 주제로 진화한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소개하는 첫 모델로서 입체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전면부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보다 풍부하게 크롬 엑센트를 적용하는 한편,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을 과감히 좌우로 확장해 더욱 강인하고 당당한 인상을 연출한다.



강인한 인상을 자랑하는 그릴과 맞닿은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한 형상으로 스파크의 시크한 외관을 강조하며, 헤드램프에서 분리돼 범퍼 하단에 자리한 LED 주간주행등은 새롭게 디자인된 크롬 가니쉬와 정교하게 어우러져 존재감 있는 스파크를 완성한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5인치 알로이 휠은 볼륨감 넘치는 사이드라인과 어울려 역동적인 느낌의 캐릭터라인과 잘 어울린다. 




2019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인테리어는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총 3가지의 포인트 컬러를 센터페시아 좌우에 위치한 에어벤트 베젤과 시트에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센터페시아 중앙 상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홈 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을 개선했다. 함께 제공되는 듀얼 USB 포트에는 동급 최초로 C-Type USB를 채택했으며, 포트 테두리에 일루미네이팅 조명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경차에서도 놀라운 안전 사양을 자랑하는 더 뉴 스파크에는 시속 60km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Low-Speed Collision Mitigation Braking)이 새롭게 적용된다. 


또한,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시스템을 통해 전후방뿐만 아니라 측면의 사고 위험까지 감지하는 360도 안전을 확보했다.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로 끌어 올려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8 에어백을 탑재했다. 



아울러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4채널 ABS와 전복위험 제어시스템을 통합한 차체 자세 제어 장치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 기능까지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0L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차세대 C-TECH 변속기(수동 모델: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5.0km/L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스파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에서 진면목을 발휘해왔다”며,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 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형 스파크에는 미스틱 와인(Mystic Wine), 캐리비안 블루(Caribbean Blue), 팝 오렌지(Pop Orange) 등 새 외장 색상을 포함해 총 9종의 컬러를 제공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더 뉴 스파크에 고객이 직접 외관 디자인 요소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된다.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해 별도로 개발된 투톤(Two-toen) 컬러 스페셜 에디션은 타깃 고객층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루프, 사이드미러 등 차체 외관의 다양한 부위에 바디 컬러와 대비되는 포인트 색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후드와 도어 및 휀더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데칼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휠을 비롯한 차량 액세서리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봐왔던 스파크와는 달리 더욱 다채로운 트림으로 출시된다. 그리고 판매량이 가장 많은 LT 트림에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암레스트, 6 스피커 등 상위 트림 적용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기존 4개에서 7개로 옵션 패키지를 세분화했다. 또한,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을 비롯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존 LTZ 트림에서 옵션으로 제공됐던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기존엔 에코 트림에만 적용되던 C-TECH 무단 자동변속기의 스탑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을 기본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에 따라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온/오프 버튼을 채택하는 등 소비자 편의에 힘썼다. 이 외에도 더 뉴 스파크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이오나이저(Ionizer) 기능을 신규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발렛모드를 적용해 운전자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LS Basic 979만원, LS 1057만원, LT 1175만원, 프리미어 1290만원, 승용밴 Basic 972만원, 승용밴 1015만원이다.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및 시티 모드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 C-TECH 변속기 모델은 트림별로 180만원이 추가된다.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계획을 미래 상품 전략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더 뉴 스파크를 첫 주자로 시장에 내놓으며 실추되었던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살얼음판을 녹이러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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