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 i40 리뷰, 새로운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선사하다. 왜건, 살룬 페이스리프트 출시

안전성 강조한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적용

2018년형 i40 페이스리프트 출시

2.0 가솔린 모델만 출시, 디젤 모델 제외


현대차는 7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2018년형 i4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안전규정 및 안전을 생각하는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 적용과 내 외장 디자인 개선 편의성 강화가 눈에 띄는 특징이다. 또한 i40는 유럽형 실내외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운영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로 2018년형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가 최근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들은 유럽시장을 염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지향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메쉬 타입(그물망 모양)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프리미엄 트림)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 시크한 감각을 끌어내고 있다.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7년이란 세월의 흔적을 가장 빠르게 없애는데는 헤드램프와 휠의 개선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젊은 층의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그리고 이제는 필수옵션이자 기본이 되어버린 앞 좌석 통풍시트와 뒷 좌석 열선 시트도 같이 적용되었다.



무엇보다 최근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강화된 만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를 트림에 관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고객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일반적인 세단보다 전장이 긴 왜건 트림은 편리한 주차를 위해서도 필요한 옵션이였다.



이 밖에도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의 구성을 강화했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에 포함되는 7인치 내비게이션에는 고화질 DMB 사양을 추가하고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등 모바일 기기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링크 서비스의 기본 제공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에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가 높았던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여 선택해야 할 옵션이 많아 고객이들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왜건 타입을 보유한 모델로 최근 가족 단위 레저활동 증가로 인해 i40의 높은 활용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본 상품성을 끌어올린 만큼 i40만의 특화된 장점이 고객들에게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현대 i40는 스마트 트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되었으며, 기존의 디젤 모델은 2018년형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판매가격은 왜건 2,624~2,858만 원, 살룬(세단) 2,549~2,878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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