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7월 구매 혜택 리뷰, 썸머 페스티벌 혹은 휴가철 할인 전쟁

국산차 업계의 다양한 7월 구매 혜택

각 업체들에 맞는 썸머 페스티벌과 이벤트


자동차 업계가 7월에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 할인 전쟁이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년도는 신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게 맞붙고 있어 전쟁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하지만 고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썸머 페스티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전례없는 혜택들을 꼼꼼히 살려보고 나에게 맞는 차를 구매하길 바란다.



현대자동차는 재고 차종에 대해 최대 280만원을 할인하며, 신차 출시를 앞둔 모델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을 시작한다.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아반떼는 5월 이전 생산분을 뉴 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1.9% 저금리 or 30만원 캐시백을, 4월 이전 생산분은 30만원 추가 할인을 한다. 이와 함께 풀체인지를 앞둔 쏘나타는 2017년형 5월 이전 생산분 150만 + 1.9% 저금리 or 30만원 캐시백, 4월 이전 생산분을 50만 추가 할인을 하며, 5월 이전 생산분 2018년형은 100만 + 1.9% 저금리 or 30만원 캐시백, 4월 이전 생산분 50만 추가 할인을 한다. 



아울러 스마트 초이스 이벤트를 통해 시승/온라인 참여한 고객에 한하여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한다. 개성넘치는 모델을이 이번 7월 구매 혜택에 선정되었는데 벨로스터 N의 출시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벨로스터 N 모델은 제외된다. 



특별한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이전 생산된 재고에 대해 할인을 진행하는 현대차는 크게 변함이 없어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번 휴가철 할인 전쟁에서 당연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회원들에 대해서도 이벤트를 진행 하는데 7월부터 8월까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완료되는 아이파킹과 함께하는 주차 바캉스로 주차비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현대차와 달리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는 한국지엠은 전례없는 혜택을 마련하고 재출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드러냈다. 백범수 한국지엠 영업본부 전무는 “이달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중형세단 말리부의 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하한다. 여기에 구매 혜택을 결합할 경우 최대 29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쉐보레 측의 설명이다. 말리부의 최하위 트림은 LS 트림은 90만원 인하되며, LT는 80만원, 최상위 트림 LTZ는 100만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된다.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말리부는 70만원, 트랙스는 1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해 말리부는 190만원,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쉐보레는 인기차종과 신차에도 할인과 무이자를 적용하면서 그아 먈로 쿨 페스티벌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할인과 함께 중고차를 매각 후 신차를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시작은 전시장 방문에서 이뤄지는 만큼 전시장 방문한 차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응모양식을 입력하면 다양한 경품이 쏟아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명에게 스파크를 준다고 하니 해볼 만 하다.



영원한 2인자인 기아차는 이번 달 스팅어와 스포티지를 특가 판매한다. ‘이달의 핫딜’이라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스팅어는 2~7% 할인해주거나 0.16% 초저금리 할부를, 스포티지는 80만원 할인에 생산년월에 따라 30만원을 추가로 빼준다. 물론 2019년형 스팅어는 이달의 핫딜에서 제외된다.


재고 차량에 대한 할인 혜택도 이어진다. K7은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이 할인되며, K5와 모닝 또한 재고 차량에 대해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팅어는 2018년 5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에 한해 7% 할인 또는 2% 할인과 0.16% 초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달에 이어 얼리버드 특별조건과 JD파워 4년 연속 1위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쏘울 EV는 최대 350만원, 스포티지 80만원, 모닝은 40만원이 할인되며, 할인을 원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 건조기를 경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국산차 업계 중 가장 신선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 기아차는  모닝과 제휴한 '너의 새로운 아침을 응원해!'라는 굿 모닝 이벤트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번 7월 휴가철 할인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는 아마 르노삼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7월 한 달, 선루프 무상 장착 혜택으로 올 여름 가장 눈부신 하늘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 주며 시승/구매상담을 통해 워터파크 티켓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달 개인 사업자 고객에게는 SM6를 비롯, 전기차 라인업과 클리오를 제외한 전 차종 구매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M6, QM6, SM7 구매 고객은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SM6 구매 고객은 옵션가액 99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혹은 8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용품 구매 비용, 또는 70만원의 현금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QM6 고객은 105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또는 70만원 상당의 옵션 구입 비용 또는 5년 보증연장, 혹은 50만원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018년형 QM6 RE 시그니쳐 트림의 경우 25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QM3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E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조가족 시트를 무상 지원하거나, 천연가죽 시트커버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기에 여름 휴가비 12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QM3를 구입하면 총 150만원의 할인에 인조가죽 시트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0개월 할부 혜택과 G4 렉스턴 180만원 할인을 실시한다. 첫 차 구매가 많은 티볼리 브랜드는 최장 10년 롱 플랜 할부를 운영, 선수율 없이 5.9%의 이율로 찻값을 120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G4 렉스턴은 기존의 ‘뉴 프로미스 531’ 프로그램을 엔진오일 무상 교환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확대한 ‘뉴 프로미스 533’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 외에도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소모품 교환, 브이쿨 프리미엄 틴팅,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월 프리 할부 이용 시에는 선수금 없이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의 장기 할부도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 면제를 통해 최대 1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휴가비 50만원 지원,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4.5~4.9% 이율의 트리플혜택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금 없이 3.9% 금리로 최대 48개월간 납입할 수 있는 세이프리 저리할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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