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리뷰

카니발 독보적인 브랜드


카니발은 국내 제조사는 물론 외제차를 모두 포함해도 동급 모델에서는 독보적으로 판매량과 위치를 자랑한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안락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더해 더욱 진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이리무진만의 화려한 뒷공간 때문인지 유독 연예인들이 자주 이용하기도 한다. 물론직접 몰지는 않고 스케줄과 행사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7인승부터 11인승까지 시트의 갯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시트의 품질에 따라서 옵션의 차이가 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제원은 전장 5,115mm, 전폭 1,975mm, 전고 2,040mm, 축거 3,060mm,로 이루어 졌으며, 기존의 카니발보다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파워트레인은 2.2 디젤과 3.3가솔린으로 구분되며,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202마력에 토크는 45로 평범하고 가솔린은 이보다 더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가솔린 모델의 최고 출력은 280마력이며, 토크는 34.3 이루어져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주행성능 보다는 승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수단으로 이용 가치가 크다. 일반 세단처럼 운전할일은 없을 것이다.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장착시켜서 힘들게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졌다. 노크를 해서 열고 닫고도 가능하지만 운전석에서도 버튼으로 쉽게 열고 닫는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해진 카니발이다.

선글라스 보관함처럼 생긴 이 공간은 뒷좌석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알 수 있는 미러이다. 여기에 위치하여 보관함의 가치를 하지는 못하지만 빠르게 확인하여 버튼을 눌러주면 편리하게 문과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예전의 카니발은 시트는 따로 튜닝하여 쓰는게 일반화 되었지만 새롭게 출시 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선택한 옵션만으로도 충분히 고급화된 시트를 제공한다. 

2열 중앙에는 모니터연결 단자와 USB 그리고 220v 콘센트까지 있어 더욱 편리해진 카니발이다. 그리고 좌우에서 에어컨 송풍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천장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도 자유로워 진다. 

다소 아쉬운 점은 커튼인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달려있는 것은 좋으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정도로 사용하지 않을 때의 공간활용도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면 더욱 훌륭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1~2열 냉/온 컵홀더

콘솔 전방(2개) 및 후방(2개)에 적용하여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의 상태를 일정 시간 유지시켜 준다.



2~3열 LED 독서등

하이루프 측면부에 4개를 적용하여 2~3열 승객의 개별 조명으로 활용 가능하다. (매립, 인출, 각도조절 기능)


21.5” 후석 모니터

21.5” LCD 모니터를 적용하여 지상파 DMB 및 HDMI, USB 단자를 활용한 사진/동영상/음악 재생 등이 가능하다. 다만 더치스크린은 지원 되지 않는다.


맺으며

2018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새롭게 추가된 기능과 더욱 안락해진 실내 공간으로 우리에게 다시 찾아왔다. 많아 진 기능 만큼 가격 또한 높지 않을까 생각 되지만 생각보다는 상승폭이 크지않다. 7인승 2.2디젤 vip 트립은 5,465만 원이며 왠만한 기능은 모두 들어있다. 그리고 가솔린 모델은 프레지던트 최고급 사양으로만 출시 됐으며, 가격은 5,762만 원으로 형성돼 있다. 


7인승과 9인승은 2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11인승의 경우는 1종 보통 면허가 필요하게 되므로 구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인승에는 110km/h 속도제한이 있기 때문에 옵션과 가격대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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